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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심장병, 초기 증상과 7가지 유형 총정리

by h_kimsco 2025. 3. 7.

심장병, 초기 증상과 7가지 유형 총정리

심장병은 심장을 구성하는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양식 변화로 그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은 발병 후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하며, 병원 도착 전에도 많은 환자가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심장병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심장병은 선천적으로 심장에 기형이 있는 경우와, 정상 심장을 가지고 태어난 후 동맥경화, 고혈압, 염증, 부적절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심장병 초기증상 4가지와 심장병의 종류 7가지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심장병 초기증상

 

 

1. 심장병 초기증상

(1) 가슴 두근거림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증상은 관상동맥질환, 심근질환, 심장판막질환 등 다양한 심혈관 질환에서 나타납니다.

가슴 두근거림은 단순 피로감이 아니라, 심장 기능의 이상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2) 가슴 통증
가슴 중앙 또는 좌측에서 느껴지는 무거운 압박감과 통증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휴식 중에도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3) 어지러움 및 실신
어지러움, 현기증, 그리고 실신 증상은 뇌혈관 이상이나 심장 부정맥 등 내과적, 신경계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심장뿐 아니라 전신의 혈액순환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4) 호흡곤란
호흡이 어려워지거나 숨이 차는 증상은 심장 기능 저하로 인해 폐동맥 압력이 상승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폐 기능 자체의 저하나 빈혈,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호흡곤란 증상이 동반되면 심장과 폐 기능 모두를 평가해야 합니다.

 

 

2. 심장병의 종류 7가지

(1) 선천성 질환
태어나면서부터 심장 구조에 이상이 있는 경우로, 예를 들어 심방이나 심실의 중격 결손, 혈관 연결 이상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질환은 태아 발달 시에 발생하는 기형으로, 초기에는 경미하게 나타나다가 나중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심근염
감기 바이러스나 기타 감염에 의해 심근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심근에 손상을 남기거나 심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판막증
심장 내 판막이 제대로 열리거나 닫히지 않아 혈액의 역류 또는 부족한 혈액 공급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판막 협착이나 폐쇄부전증 등이 있으며, 종종 류마티스열과 연관되어 발생합니다.

 

 

(4) 심근증
심장의 근육이 비대해지거나(비대형 심근증), 얇아지거나(확장형 심근증) 하여 정상적인 펌프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심장 기능 저하로 전신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5) 관상동맥질환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입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관상동맥의 70% 이상이 막히면 심근이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6) 부정맥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 이상으로 인해 불규칙한 박동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일부 환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나, 심한 경우 예고 없이 실신하는 위험도 있습니다.

 

(7) 심부전
심장의 펌프 기능이 약해져 전신에 필요한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심부전은 특정 질환이 아니라, 심장 기능 저하의 결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다양한 심혈관 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병은 초기 증상이 미미

 

 

심장병은 초기 증상이 미미해 조기 발견이 어려워 많은 환자가 발병 후 급격한 합병증을 경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가슴 두근거림, 통증,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 미묘한 증상에도 주의를 기울여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선천성, 심근염, 판막증, 심근증,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심부전 등 다양한 심장병 유형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 시술 등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금연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은 심장병 예방에 큰 역할을 하며, 이러한 예방 조치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돌연사와 같은 급성 심혈관 사건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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